술집 창업 ‘광부맥주’, 뉴트로와 가심비로 불황 극복하는 프랜차이즈 주목

생활문화 / 정승찬 기자 / 2021-03-26 2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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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비싸고 고급스러운 것보다는 합리적이면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에 ‘가심비’, ‘가성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자 하는 저가형 브랜드들의 노력에 주목해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로 ‘광부맥주’가 가심비 술집 창업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광부맥주는 전반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맥주와 안주를 구성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 남녀노소 고객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다양한 맥주집 프랜차이즈들이 즐비하고 있는 가운데, 광부맥주는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본 즉 개설비를 최소화해 창업시장의 진입장벽을 한층 낮췄다. 불경기에 소자본 창업을 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의 창업 비용에 대한 부담을 한결 덜었다. 

 

맥주 전문 매장답게 광부맥주는 맥주의 맛을 보장하며, 다양한 세트 메뉴로 구성된 맛있는 안주도 준비했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맥주는 과학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국내 양조장에서 정성을 들여 만든 수제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맥주의 위에는 거품 대신 맥주를 살짝 얼린 스무디를 얹은 ‘스무디 맥주’는 광부맥주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플루언서 사이에서 일명 ‘인싸맥주’라고 불리우기도 하며 인증사진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물이 아닌 맥주를 얼린 것이기 때문에 싱겁고 밍밍한 맛이 아닌, 마지막 한 모금까지 탄산을 유지하면서 톡 쏘는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주력 메뉴인 스무디 맥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일반 저가형 호프집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흑맥주와 에일맥주, 밀맥주, 리커류 맥주, 라거맥주 등 여러가지를 합리적인 금액대로 마실 수가 있다. 하이볼3종을 비롯해 스트레이트 샷 잔으로 판매하는 데낄라, 캐나다 시나몬위스키 파이어볼 등의 위스키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여기에 클래식한 국산 병맥주와 소주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것이 광부맥주만의 특징이다.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안주에도 주목해볼 수 있다. 90년대에 호프집을 강타하며 인기를 끌었던 세트 메뉴를 도입한 것. 2가지 이상의 메뉴로 준비된 세트의 경우 저렴한 금액대에 다양한 안주를 맛볼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총 40여가지에 달하는 광부맥주의 안주로는 찹스테이크, 국물떡볶이, 건어물 등 SNS에서 핫한 안주와 클래식한 안주까지 구성이 다양해 전체 연령대의 고객을 흡수할 수 있다. 

 

 

분위기가 좋으면 술 맛이 도는 경험에 빗대어 광부맥주의 인테리어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서 맥주 한 잔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신세대와 복고 감성을 결합한 ‘뉴트로’적인 인테리어는 20대~50대까지 아우르며 부담 없이 방문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광부맥주는 이와 같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임대료가 비싼 A급 상권이 아니라도, B급지 상권이나 신도시 상권과 같은 지역밀착형 상권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덕분이기도 하다. 

 

호프집 창업 광부맥주 관계자는 “광부맥주는 수제맥주 브랜드 ‘바오밥’의 노하우로 탄생한 세컨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에 시원하고 맛있는 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의 라인업으로 맥주집 창업 시장의 변화를 모색하며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드라이브 / 정승찬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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