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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머 EV SUV <출처=GMC> |
GMC가 플래그십 전기 SUV 허머 EV SUV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허머 EV SUV는 120년 이상의 GMC 헤리티지와 ‘프로페셔널 그레이드’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도심 주행부터 아웃도어·오프로드 환경까지 아우르는 전동화 SUV를 지향한다.
신차는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578ps 듀얼 모터 eAWD 시스템을 탑재했고, 800V 전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512㎞로, 최대 300㎾ 급 DC 급속충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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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머 EV SUV <출처=GMC> |
핵심 기술은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이다. 이를 기반으로 구현된 ‘크랩워크’ 기능은 저속에서 전·후륜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며 차량이 대각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킹 크랩모드’는 후륜이 전륜보다 더 빠르게 조향돼 좁은 오프로드 구간이나 장애물 회피 상황에서 기동성과 제어 성능을 높여준다.
여기에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과 익스트랙트 모드가 적용돼 차량 높이를 최대 약 149㎜ 높일 수 있어 험로 주행 성능도 강화했다. 차량은 오프로드, 터레인, 견인·운반, 노멀, 마이 모드 등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는 국내 약 2만 3,000㎞ 구간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방 주시 상태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뗀 채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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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머 EV SUV <출처=GMC> |
이와 함께 HD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자동 주차 보조, 차선 변경 경고 및 조향 보조, 후측방 경고 및 제동, 후방 자동 제동, 리어 카메라 미러 등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외관은 직선적인 차체와 짧은 오버행, 넓은 스탠스를 바탕으로 허머 특유의 강인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현했다. 22인치 알로이 휠과 고강도 알루미늄 사이드 스텝, 블랙 토우후크 등 실용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사양도 적용됐다.
실내에는 탈착식 스카이 패널 4개로 구성된 인피니티 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최대 약 319ℓ 적재 공간을 제공하는 프론트 파워 e트렁크와 파워 스윙게이트 등을 통해 활용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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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머 EV SUV <출처=GMC> |
편의 사양으로는 11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13.4인치 터치스크린, TMAP 기반 커넥티드 서비스, 온스타 원격 제어 기능, 14개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서라운드 센터포인트 오디오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허머 EV SUV는 국내 시장에 ‘2X’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억 4657만 원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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