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AI와 함께 일할 인재 찾는다… 하반기 최대 규모 채용

업계소식 / 조채완 기자 / 2026-09-08 17: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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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기아>

 

기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춘 새로운 채용 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미래 신사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기아는 오는 9월 15일부터 ‘2026 하반기 집중 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생산·제조, 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연구개발(R&D) 등 총 30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신입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2027년 2월) 또는 학사·석사 학위 소지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경력 채용은 직무별 공고를 통해 세부 지원 자격을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의 경우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경력은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다. 자세한 채용 정보는 기아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 ‘기아 탤런트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로 인재를 모집하는 동시에 업계 최초로 ‘AI 문제해결력’ 검증 단계를 도입한다. 지원자는 AI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단순히 AI를 다룰 줄 아는 능력을 넘어 AI를 문제 해결의 파트너로 활용하는 역량을 평가받는다. 기아는 이를 통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간-AI 협업형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방식뿐 아니라 지원자들이 기아를 경험하는 방식도 새롭게 바뀐다. 기아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채용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원자들이 기아의 조직문화와 직무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양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모닝 레이브’ 콘셉트의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모닝 레이브는 오전 시간대 DJ 음악과 커피 등 논알코올 음료를 즐기는 새로운 파티 문화다. 기아는 기존 채용 설명회에 이 같은 요소를 접목해 지원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합격자 자기소개서 전시, 현직자 그룹 상담, 직무 토크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기아 관계자는 “AI와 인간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에 기아는 단순히 AI를 다루는 인재를 넘어, AI와 협업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라며 “기아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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