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숏카(ShortsCar)’> |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최종 디자인 방향성이 드러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국내 도로에서 사전 양산형 테스트카가 포착된 가운데, 차세대 제네시스 디자인과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이 대거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Car)’가 공개한 테스트 영상에 따르면 신형 G90은 기존 모델의 크램쉘 후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전면부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준 모습이다.
![]() |
| ▲ <출처=유튜브 ‘숏카(ShortsCar)’> |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 그릴이다. 기존 내연기관 모델처럼 완전히 개방된 형태도, 전기차처럼 완전히 막힌 구조도 아닌 새로운 형태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특유의 윙 페이스 디자인을 따라 얇은 공기 흡입구가 추가된 것이 특징으로, 보다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한 설계로 해석된다.
헤드램프 내부 그래픽 역시 새롭게 바뀐다. 램프 안쪽에는 보석을 세공한 듯한 ‘쥬얼 패턴’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최근 포착된 제네시스 GV90 테스트카와 유사한 디자인 요소다. 얇아진 두 줄 MLA 램프와 함께 제네시스 차세대 패밀리룩이 본격 적용되는 셈이다.
![]() |
| ▲ <출처=유튜브 ‘숏카(ShortsCar)’> |
공개된 테스트카는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가 공개한 예상 렌더링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특히 범퍼 디자인은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콘셉트와 X 쿠페 콘셉트에서 보여준 날렵한 조형감을 반영한 형태로 바뀌었다.
측면에서는 새로운 22인치 휠이 처음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기존보다 한층 입체적인 휠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차체 비율 역시 더욱 낮고 길어진 인상을 준다.
![]() |
| ▲ 제네시스 G90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숏카(ShortsCar)’> |
이 밖에도 A필러 하단에는 신규 카메라 장비가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를 차세대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센서 장비 일부로 보고 있다. 신형 G90에는 국내 브랜드 최초 수준의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HDP)이 적용될 예정이다.
레벨 3 자율주행은 특정 고속도로 환경에서 차량이 스스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주행을 제어하는 단계다. 운전자는 일정 조건에서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전방 주시 의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신형 G90에는 이를 위해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를 통합한 신규 센서 시스템과 자율주행 제어 유닛(ADCU)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후면부에서는 새롭게 적용되는 리어램프는 기존보다 훨씬 얇고 수평적인 형태로 바뀌고, 그란 쿠페 콘셉트와 유사한 그래픽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는 플래그십 세단다운 묵직함을 유지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실내 역시 기존 제네시스 모델과 차별화된다. 업계에 따르면 외부 노출을 최소화한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클래식 럭셔리 감성을 강조한 원형 클러스터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나온다.
신형 G90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3분기 출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제네시스 전동화 라인업과 자율주행 기술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핵심 모델이 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