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나와! 中 BYD ‘씰 EV’ 700km 주행

신차 / 박도훈 기자 / 2022-04-04 15: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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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야디(BYD)가 테슬라 모델 3를 겨냥한 순수 전기 세단 ‘씰(Seal) EV’를 공개했다.

씰 EV는 작년에 공개된 오션(Ocean)-X 콘셉트의 후속 모델로 BYD의 새로운 전동화 아키텍처인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한다. 해양을 테마로 모델명을 채택하는 브랜드 관례에 따라 이번 모델에는 바다표범(Seal)의 이름을 붙였다.



다가오는 북경오토쇼에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외관 이미지가 공개됐다. 기존 오션-X 콘셉트의 전반적인 디자인 언어를 이어가는 가운데 LED 조명 클러스터 및 휠을 부드럽게 표현한 모습이다. 역동적인 라인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장 4,800mm, 전폭 1,875mm, 전고 1,460mm, 휠베이스 2,920mm로 테슬라 모델 3보다는 크고 BMW i3 e드라이브 35L과 비슷한 크기를 가졌다. 차체 중량은 트림에 따라 최소 1885kg에서 최대 2150kg에 이른다. 

 


파워트레인은 201마력의 단일 전기모터를 장착한다. 플래그십 모델은 전면에 214마력, 후면에 308마력의 듀얼 모터로 구동돼 제로백(0-100km/h)을 3.8초 안에 주파한다. BYD 자사의 800V 배터리팩을 탑재해 최대 주행거리는 700km에 이른다.

가격은 22만 위안(약 4205만 원)에서 28만 위안(5352만 원)으로 모델 3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한다. BYD 씰은 2023년 ‘아토(Atto) 4’라는 명칭으로 호주에서 먼저 출시한 뒤 글로벌 시장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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