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네뷸라 넥스트 01 <출처=드리미> |
중국의 한 생활가전 기업이 초고성능 전기 세단을 출시하며 자동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술 확보를 위해 미국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진공청소기 제조사 드리미(Dreame)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UC 버클리 연구진과 만나 자율주행 기술과 차세대 AI 시스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드리미 측이 단순 방문이 아닌 기술 협력의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것이다.
![]() |
| ▲ 네뷸라 넥스트 01 <출처=드리미> |
이번 미팅에서는 자율 제어 시스템, 지능형 교통, 풀스택 AI 통합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연구 성과를 실제 차량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안과 안전성 확보, 제어 기술 고도화 등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협력이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드리미는 전기차 브랜드 ‘네뷸라 넥스트 오토(Nebula Next Auto)’를 통해 자동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관련 행사를 열고 추가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 |
| ▲ 네뷸라 넥스트 01 <출처=드리미> |
앞서 드리미는 CES에서 콘셉트카 ‘네뷸라 넥스트 01’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4도어 전기 하이퍼 세단으로, 최대 1,973마력의 출력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1.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목표로 제시했다.
최근 해당 콘셉트 차량이 UC 버클리 캠퍼스에서 포착되면서, 이번 방문이 기술 협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홍보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샤오미, 애플 등 전자 제품 기업이 자동차 산업으로 확장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리미 역시 AI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경쟁자로 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