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진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절반?…발열 잡는 6가지 습관

경제 / 조창현 기자 / 2026-08-10 18:25:14
  • 카카오톡 보내기

 

폭염이 이어지면서 손안의 스마트폰도 함께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무심코 하는 몇 가지 습관만 고쳐도 발열과 배터리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마트폰 발열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내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과부하다. 게임이나 영상 시청처럼 고사양 작업을 오래 지속하면 기기 온도가 빠르게 올라간다.

 

# 충전 중 사용은 배터리에 이중 부담

 

전문가들은 충전과 앱 실행을 동시에 하면 배터리에 걸리는 부하가 두 배로 늘어난다고 설명한다. 충전 중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정품이 아닌 저품질 케이블·충전기 사용을 피하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지키는 기본 수칙으로 꼽힌다.

 

 

# 화면 밝기 낮추고 통풍 신경 써야

 

화면 밝기를 50% 이하로 낮추고, 사용하지 않는 앱을 자주 정리해 백그라운드 부하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스마트폰을 두는 것만으로도 발열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 대시보드처럼 직사광선이 드는 곳에 스마트폰을 장시간 방치하면 배터리 스웰링(팽창)이나 심한 경우 발화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기 온도가 급격히 올라 경고창이 뜨는 경우, 곧바로 전원을 끄고 그늘에서 자연스럽게 식히는 것이 안전하다. 반대로 냉장고나 얼음팩에 급하게 넣는 것은 내부에 습기가 맺혀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할 방법으로 꼽힌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