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2026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7만 7,715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실적이다.
기아는 5월 국내 4만 4,713대, 해외 23만 2,781대, 특수 차량 2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도매 판매 기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0.6%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3.4%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스포티지는 5월 한 달간 총 5만 2,293대가 팔렸다. 이어 셀토스 2만 9,208대, K4 2만 1,488대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4만 4,713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쏘렌토로, 7,836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총 1만 979대가 팔렸다. 레이가 3,419대로 가장 많았고, K5 2,237대, 모닝 2,234대가 뒤를 이었다.
RV는 총 2만 8,683대가 판매되며 국내 실적을 이끌었다. 쏘렌토 7,836대를 비롯해 스포티지 4,760대, 카니발 4,543대, 셀토스 3,169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총 5,051대가 판매됐다. 봉고Ⅲ가 2,644대, PV5가 2,303대를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23만 2,781대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스포티지가 가장 많이 팔렸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 4만 7,533대가 판매됐고, 셀토스 2만 6,039대, K4 2만 1,488대가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 14대, 해외 207대 등 총 221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3.6%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총 133만 4,714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국내 누적 판매는 24만 1,271대로 4.7% 늘었고, 해외 누적 판매는 109만 1,660대로 0.6% 증가했다. 특수 차량 누적 판매는 1,783대로 23.0% 늘었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SUV 하이브리드, 유럽에서는 대중화 전기차 라인업을 앞세운 지역별 친환경차 판매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판매 전략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의 5월 실적은 국내 판매가 소폭 줄었지만, 해외 판매 증가가 전체 성장을 이끈 모습이다. 특히 스포티지와 셀토스 등 RV 모델이 글로벌 판매의 중심 역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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