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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보스턴다이나믹스> |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전문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에 대한 투자 확대를 검토하며 로보틱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가 2020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보유 중이던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에 대한 풋옵션(보통주 매도청구권)을 최근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 계열 주주사들은 계약상 의무에 따라 해당 지분 인수 방안을 내부 절차에 따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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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보스턴다이나믹스> |
현대차그룹은 이번 지분 인수가 장기 로보틱스 전략을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보스턴다이나믹스와의 투자 및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향후 의사결정과 사업 실행 속도를 높여 로보틱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전략은 ▲제조혁신 실현 ▲글로벌 로봇 생태계 구축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에너지 등을 결합한 미래 산업 생태계 확장 등 세 가지다. 보스턴다이나믹스 역시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앞세워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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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보스턴다이나믹스> |
아틀라스는 이달 초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월드컵 2026’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16강전 하프타임 행사에서 심판에게 경기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 캠페인에서는 축구 기술을 학습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높은 운동 성능을 보여줬다.
지난 5월에는 무게 23㎏의 소형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옮기는 시연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신 제어 능력과 물체 조작 기술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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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현대자동차> |
현대차그룹은 향후 미국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공정별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8년부터는 부품 분류 작업에 우선 투입해 현장 운영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고, 2030년부터는 부품 조립 공정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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