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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출시가 예정된 한국형 EV5 스파이샷 <출처=EV5 클럽> |
기아가 EV5 국내 전용 모델 출시를 앞둔 상황에서 국내에서 테스트 중인 EV5 차량이 포착됐다.
EV5 공식 동호회 ‘EV5 클럽’에는 최근 국내 한 야외 전기차 주차장에 주차된 EV5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중국에 판매되는 모델은 최근 공개됐지만, 국내 전용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전면부와 측면부를 촬영한 사진을 보면 중국형 EV5에 비해 국내 전용 모델은 전조등 위치가 달라졌고, 그릴 디자인도 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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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출시가 예정된 한국형 EV5 스파이샷 <출처=EV5 클럽> |
전면부 상단에 얇게 가로로 배치된 중국형 EV5의 주간주행등에 비해, 국내 전용 모델은 주간주행등을 다소 높은 곳에 배치했다. 또 헤드램프의 경우 중국형보다 약간 위로 이동시켰다.
하단 그릴부 디자인에도 차이가 발견된다. 중국형 EV5는 하단 그릴부가 위로 휘어진 곡선형 구조로 구성됐지만, 국내형은 위장막 아래로 확인되는 그릴부 실루엣이 보다 직선적이며 수평적이다.
특히 범퍼 하단 좌우 디테일이 중국형보다 단순화돼 있는 모습도 포착된다. 중국형 EV5가 곡선 중심의 공기역학형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국내형 EV5는 보다 각지고 직선적인 디자인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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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출시가 예정된 한국형 EV5 스파이샷 <출처=EV5 클럽> |
또 하나 눈에 띄는 건 서스펜션과 차고 높이의 차이다. 스파이샷에 따르면 중국형 EV5에 비해 국내형은 차고가 다소 높게 세팅된 것으로 보인다. 과속방지턱 등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서스펜션 세팅을 다르게 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형 전기차에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사양 등을 추가하면서 하부 구조가 달라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EV6는 SUV를 표방했지만 사실상 전고 좀 높은 해치백 수준이라 아쉬웠는데 EV5는 서스펜션 세팅이 괜찮아 보인다”면서 “전고가 높아서 차박할 때도 편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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