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프로토타입 영상이 유출됐다.
‘사이버트럭 오너스클럽’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프로토타입은 기존 스파이샷에 포착된 모델과 비교해 부분적인 디자인 변화가 보인다. 먼저 문 손잡이가 없어 사이버트럭은 키리스 차량임을 알 수 있다. 추가된 사이드미러는 디자인과 어우러지며 탈부착이 가능하다.
대형 앞유리 와이퍼는 보다 정교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사이버트럭은 앞서 대형 앞유리 와이퍼, 유리로 만들어진 대시보드 등 이해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 논란이 됐었다. 이번 영상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이런 우려를 부분적으로나마 잠재울 전망이다. 휠은 2019년에 공개한 기존 프로토타입과 달리 에어로 휠 캡이 없어졌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콘셉트카 공개 이후 지금까지 기능, 출시일, 디자인 등 다방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테슬라 홈페이지에 사이버트럭 생산일 정보가 삭제되면서 출시가 무한 연기돼 고객들의 원망을 사기도 했다.
알려진 바로는 사이버트럭은 풀사이즈 모델과 이보다 15~20% 더 작게 나오는 소형 모델 등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풀사이즈 콘셉트는 전장 5,885mm, 전고 1,905mm, 전폭 2,027mm로 포드 F-150와 포드 F-250 사이의 크기다. 이에 비해 소형 모델은 포드 레인저나 토요타 힐룩스보다 크기가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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