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귀환” 혼다, 1000㏄ 4기통 품은 ‘CB1000F’ 사전예약 돌입

신차 / 조채완 기자 / 2026-06-22 12: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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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혼다>

 

혼다코리아가 차세대 레트로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F’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22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CB1000F는 혼다의 대표 모터사이클 라인업인 CB 시리즈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1980년대 북미 레이스인 AMA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혼다 CB750F와 혼다 CB900F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혼다는 CB1000F를 ‘최고의 균형감을 갖춘 로드스터(Best Balanced Roadster)’를 개발 콘셉트로 내세우며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시대의 CB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 <출처=혼다>

 

외관은 1980년대 CB750F와 CB900F의 디자인 요소를 계승했다. 클래식한 연료탱크와 리어 카울을 비롯해 직선적이고 강인한 실루엣, 대형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정통 로드 스포츠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듀얼 혼과 메가폰 스타일 머플러를 채택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으며, 직렬 4기통 엔진 특유의 배기음으로 라이딩의 즐거움을 높였다.

 

특히 AMA 챔피언십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라이더 프레디 스펜서의 머신 그래픽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와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CB1000F만의 정체성을 완성했다.

 

동력계에는 스포츠 네이키드 모델 CB1000 호넷 기반의 1000cc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저·중회전 영역의 토크와 응답성을 강화해 일상 주행은 물론 스포츠 라이딩에서도 폭넓은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폭 강화됐다. 6축 IMU(관성측정장치)를 기반으로 스로틀 바이 와이어,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윌리 컨트롤, 코너링 ABS 등을 통합 제어한다. 또한 스탠다드, 스포츠, 레인, 유저1, 유저2 등 총 5가지 라이딩 모드를 지원해 주행 환경과 라이더 성향에 맞는 세팅이 가능하다.

 

▲ <출처=혼다>

 

이 밖에도 스마트키 시스템과 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13종의 순정 액세서리를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CB1000F는 블루 스트라이프 그래픽이 적용된 실버와 레드 라인을 더한 블랙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전예약은 22일부터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예약 및 구매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퀵 시프터 액세서리를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공식 출시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CB 시리즈는 1959년 출시된 혼다 CB92 벤리를 시작으로 65년 이상 역사를 이어온 혼다의 대표 모터사이클 브랜드다. 뛰어난 성능과 독창적인 디자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라이딩의 재미를 앞세워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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