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 하나로 살렸다”…르노코리아, 실적 반전 만든 주인공

업계소식 / 조창현 기자 / 2026-04-01 1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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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3월 판매에서 증가세를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르노코리아는 2026년 3월 내수 6630대, 수출 2366대 등 총 899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8.4%, 수출은 10.6% 각각 증가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필랑트 효과…내수 90%가 하이브리드

 

내수 판매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사실상 견인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판매의 90% 이상인 5999대를 하이브리드 모델로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4920대로 가장 많이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필랑트는 3월 중순부터 출고가 시작됐음에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가 1271대, 아르카나가 438대 판매됐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이 중 1028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 수출도 증가…폴스타4 물량 반영

 

수출은 2366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그랑 콜레오스(1031대), 아르카나(588대)가 주력을 이뤘으며, 폴스타4 북미 수출 물량 747대도 실적에 반영됐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유가상승 등 불안정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이 내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필랑트 출시를 계기로 향후 판매 확대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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