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라인업 10종으로 확대…EV6 주행거리 502km

업계소식 / 조창현 기자 / 2026-08-03 18: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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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PV5 패신저(1-2-2) 모델 외장

 

기아가 PV5 신규 모델과 2027년형 PV5·EV6를 출시하고, 구매부터 정비·중고차까지 전기차 전 주기에 걸친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기아는 3일부터 PV5 프라임, 패신저 7인승, 모빌리티 서비스용 패신저 5인승,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 등 신규 모델 5종의 계약을 시작했다. 기존 모델을 포함한 PV5 라인업은 총 10종으로 확대됐다.

 

PV5 패신저 7인승은 2열 독립 시트와 3인승 3열 구조를 갖췄으며, 프라임 모델에는 열선·통풍과 레그레스트를 갖춘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된다.

 

▲ 기아 EV라인업 및 PV5 패신저(2-2-3), 카고 컴팩트 모델

 

도심 배송용 카고 컴팩트는 기존 카고 롱보다 전장을 200mm 줄였고, 샤시캡 도너 모델은 푸드트럭과 사다리차 등 특장차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27년형 PV5에는 가속페달 오조작 사고를 줄이는 가속 제한 보조와 운전석 다단 조절 암레스트가 기본 적용됐다. 패신저에는 차음유리와 동승석 워크인 장치가 추가됐으며, 카고에는 소음과 내구성을 개선한 복합재 격벽이 적용됐다.

 

가격은 세제 혜택 전 기준 카고 컴팩트 4,100만 원, 패신저 7인승 4,902만 원부터, 프라임 5,202만 원부터다.

 

▲ 기아 PV5 패신저(2-2-3) 모델 내장

 

기아는 2027년형 EV6도 함께 출시했다. 전 트림에 테일게이트 비상램프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를 기본 적용했으며, 롱레인지 2WD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기존 494km에서 502km로 늘었다.

 

전기차 구매 혜택도 강화한다. 내연기관 차량 보유 고객이 EV3·EV4·EV5·EV6·EV9 또는 PV5 패신저를 구매하면 100만 원을 지원한다. EV3와 EV4에는 36개월 기준 연 0.8% 초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

 

PV5 승용 모델에는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유예하는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선수금 30% 조건으로 PV5 패신저 5인승을 구매할 경우 월 납입금은 약 22만 원대다.

 

▲ PV5 신규라인업 및 The 2027 EV6

 

기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전기차와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선제적 차량진단 시스템도 시범 운영한다. 차량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정비소와 연계하고, 입고 전에 필요한 정비 항목을 준비하는 방식이다.

 

중고 전기차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기아 전기차를 인증중고차에 판매하고 새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40만 원의 트레이드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 전기차에는 배터리 건강 상태와 충·방전 횟수 등 세부 정보도 추가 제공한다.

 

기아는 앞으로 PV5 카고 하이루프와 냉동탑차 등 파생 모델을 추가하고, 구매부터 관리·재판매까지 전기차 고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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