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대수술… 2.5 터보에 토크컨버터 변속기 적용

스파이샷 / 조윤주 기자 / 2026-06-29 17: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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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출처=유튜브 ‘숏카’>

 

현대자동차의 중형 SUV 싼타페가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와 함께 상품성을 끌어올린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올 전망이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보면 전·후면 디자인이 크게 달라졌으며, 2.5 터보 모델에는 기존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대신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ShortsCar)’가 공개한 2027년형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에 따르면, 신형 모델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해 외관을 대폭 손질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NYMammoth)’도 예상도를 공개하며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다. 기존의 두껍고 각진 헤드램프 대신 슬림한 램프를 적용하고, 주간주행등(DRL)은 차체 양쪽으로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릴 역시 랜드로버를 떠올리게 했던 기존 디자인 대신 현대차 최신 모델과 통일감을 갖춘 4바(Bar) 스타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측면에는 수평형 몰딩을 적용해 차체가 한층 넓어 보이도록 했으며, 후면에는 세로형 테일램프와 이를 연결하는 가로형 브레이크등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번호판 위치는 기존보다 아래로 내려가고, 무광 스키드 플레이트와 유광 블랙 트림을 조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할 전망이다.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전체적으로는 현행 모델의 각진 오프로더 이미지를 다듬고, 보다 세련되고 공기역학적인 비율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는 5세대 싼타페(MX5)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적극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출시된 현행 모델은 독특한 후면 디자인을 두고 호불호가 크게 갈렸고, 판매 실적도 경쟁 모델에 비해 기대를 밑돌았다.

 

▲ 현대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렌더링 <출처=유튜브 ‘뉴욕맘모스’>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있다. 2.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기존 8단 DCT 대신 토크컨버터 방식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저속 주행 시 발생하는 울컥거림과 변속 품질,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정이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존과 같은 1.6리터 터보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싼타페 페이스리프트는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폭 바뀐 디자인과 변속기 개선을 앞세워 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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