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차 꼭 있다”… 운전자들이 꼽은 도로 위 ‘짜증 유발’ 운전 TOP 8

세계자동차뉴스 / 조윤주 기자 / 2026-08-13 16: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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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Pixabay>

 

운전을 하다 보면 다른 차량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 갑자기 차선을 바꾸거나 교통 흐름을 막은 채 휴대전화를 보는 등 운전자들의 불만을 자아내는 행동도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외신이 독자들에게 ‘운전 중 가장 불편하거나 짜증 나는 상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해 화제다. 다음은 운전자들이 직접 꼽은 대표 사례 8가지다.

 

▲ <출처=Pixabay>

 

1. 도로에 혼자 있는 것처럼 운전하는 운전자

 

주변 차량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 편한 대로 운전하는 경우다. 잘못된 차선에 들어섰다는 이유로 교차로 한가운데 멈춰 서거나, 원하는 차선으로 가기 위해 여러 차선을 한꺼번에 가로지르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고속도로에서 진출로를 놓쳤다고 갑자기 후진하는 경우도 있다. 조금 돌아가면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차선을 바꾸거나 후진하는 행동은 다른 운전자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 <출처=Pixabay>


2. 길 찾느라 도로 위에서 서행하는 운전자

 

길을 잘못 들었다면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도로 한복판에서 속도를 줄인 채 휴대전화로 길을 찾는 운전자도 있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며 출발하지 않거나, 교차로 한쪽에 차를 걸쳐놓고 다른 차량의 통행까지 막는 경우도 불만을 샀다.

 

▲ <출처=Pixabay>

 

3. 뒤에 차가 줄을 서도 천천히 가는 운전자

 

산길이나 왕복 2차선 도로에서는 느린 차량 한 대 때문에 뒤로 긴 행렬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대형 트럭이나 캠핑카 뒤에 차량이 10대 이상 몰렸는데도 추월할 수 있는 공간에서 길을 내주지 않는 경우다. 심지어 추월차로가 나타나면 갑자기 속도를 높이는 운전자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 <출처=Pixabay>

 

4. 차선을 바꾸면서 방향지시등을 켜는 운전자

 

방향지시등은 차선을 바꾸기 전에 다른 차량에 움직임을 알려주는 장치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는 차선을 옮기기 시작한 뒤에야 방향지시등을 켠다. 뒤따르던 차량 입장에서는 앞차의 움직임을 미리 알기 어려워 대응할 시간도 부족해진다.

 

▲ <출처=Pixabay>

 

5. 앞차와 큰 간격을 두는 운전자

 

앞차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넓은 공간을 남겨두고 멈추는 경우도 불만을 샀다. 한 차량이 평소보다 큰 간격을 만들면 뒤따르던 차량의 흐름도 끊긴다. 결국 뒤쪽 차량들이 잇따라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교통 흐름 전체가 꼬일 수 있다.

 

▲ <출처=Pixabay>

 

6. 필요 이상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

 

계속해서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도 대표적인 불만 사례다. 가벼운 비가 내리는데 와이퍼를 최고 속도로 돌리는 운전자 역시 지적됐다. 불필요한 조작이 오히려 주변 운전자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 <출처=Pixabay>

 

7. 고속도로 진입·진출 때 속도를 맞추지 않는 운전자

 

고속도로 진입 램프에서 느린 속도로 달리다가 본선에 합류하는 운전자도 답답한 대상으로 꼽혔다. 본선 차량의 속도에 맞춰 진입 램프에서 충분히 가속해야 하지만, 느린 속도로 달리다가 본선에 갑자기 끼어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진출 램프에 들어서자마자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행동도 같은 문제로 지적됐다.

 

▲ <출처=Pixabay>

 

8. 차선이 끝날 때까지 버티는 운전자

 

차선이 곧 끝난다는 안내가 충분히 나왔는데도 끝까지 달리다가 마지막 순간에 끼어드는 경우도 있다. 특히 실선 구간이나 진출로까지 간 뒤 뒤늦게 차선을 바꾸면 주변 차량의 속도를 떨어뜨리고 사고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 <출처=Pixabay>

 

이 밖에도 추월차로에서 제한속도보다 느리게 달리는 행동, 진입 직후 추월차로로 바로 들어가는 운전, 정지선에서 지나치게 멀리 떨어져 멈추는 행동 등이 불만 사례로 꼽혔다.

 

또, 빈 차선이 있는데도 앞차에 바짝 붙는 운전,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는 운전자, 불필요하게 상향등을 사용하는 것, 어두운 곳에서 헤드램프를 켜지 않는 것 등도 대표적인 ‘짜증 유발 운전’으로 언급됐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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