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기아, 휘발유 냄새나는 ‘차량방향제’ 만들었다

자동차 뉴스 / 조윤주 기자 / 2025-10-23 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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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처럼 들리지만, 이는 실제로 EV4 구매자를 위한 유머러스한 실존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전기차 구매자들의 전환을 돕기 위해 ‘가솔린 향기 에어프레셔’를 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핀란드에서 시작됐으며, EV4 구매자들에게 다소 엉뚱한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해당 에어프레셔는 모터오일을 기본으로 하며, 자동차 정비소의 냄새가 나는 향으로 제작됐다.

 

외신에 따르면 기아는 핀란드에서 전기차를 홍보하기 위한 재치 있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의 중심은 ‘가솔린 향기 에어프레셔’로, 운전자가 룸미러에 걸 수 있는 제품이다.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공개된 이 주유통 모양의 에어프레셔는 “새로운 주행 시대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페이스북을 통해 기아는 “전기화 시대 속에서 가솔린 냄새와 주유소가 그립습니까? 금단 증상을 위한 빠른 해결책이 여기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기아는 이 에어프레셔를 일종의 ‘적응 도구’로 소개하며, 신형 EV4 구매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흥미로운 점은, 이 제품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아는 이를 ‘한정판’이라고 명시했다.

 

핀란드 자동차 전문 매체 Tyyliniekka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는 기아의 핀란드 공식 수입사 아스타라 오토 핀란드(Astara Auto Finland)에서 비롯됐으며, 향수 전문가 맥스 페르툴라(Max Perttula)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완성된 향은 모터오일 베이스에 금속성 향, 그리고 재스민과 자작나무 타르의 향이 어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두고 싶을 만한 향은 아니며, 페르툴라는 이를 “자동차 정비소를 연상시키는 냄새”라고 표현했다.

 

이 에어프레셔는 유머를 통해 전기차를 홍보하려는 기아의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의 일부이다. 별도의 게시글에서는 야외에서 흡연 휴식을 즐기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되었다.

 

하지만 기아는 여기에 “연기 신호는 이제 과거의 일입니다. 완전 전기차 기아 EV4를 시승하고, 단 몇 분 만에 ‘무연 주행’의 진정한 임팩트를 경험해 보세요!”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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