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는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개봉하는 순간부터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특히 입을 대고 마셨거나 더운 곳에 오래 둔 생수라면 아깝더라도 버리는 편이 안전하다.
1. 입을 댔다면 오래 보관하지 않기
생수병에 입을 대면 침과 음식물 등이 병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름철에는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바로 마시고, 남은 물을 장시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러 번 나눠 마실 때는 컵에 따라 마시고, 뚜껑을 닫아 냉장 보관한다. 냄새나 맛이 달라졌다면 마시지 않는다.

2. 정수기 필터는 제때 교체
정수기 필터는 제품 설명서에 표시된 교체 주기를 지켜야 한다. 사용 기간과 물 사용량에 따라 교체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제조사의 관리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3. 출수구와 얼음 통도 청결하게
정수기 물이 나오는 출수구는 손이나 컵과 접촉하기 쉬워 정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 제빙기와 얼음 트레이도 주기적으로 비우고 제품별 세척 방법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
4. 생수는 햇볕과 고온 피해야
생수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특히 여름철 차량 내부처럼 온도가 크게 오르는 곳에 장시간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정부도 먹는 샘물의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해 실내 보관과 직사광선 차단을 골자로 한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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