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이버스 김승훈, 송규찬 공동대표 |
가이버스(대표 송규찬, 김승훈)는 IoT 기반 가정용 드라이에이징 머신 ‘미트 가이버’를 국내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트 가이버는 기존 미국산 가정용 숙성고와는 다르게 국내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국내 숙성고 시장이 업소용 위주로 돌아갔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제는 가정에서도 쉽게 드라이에이징 숙성 고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 제품은 드라이에이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전문지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IoT 기술을 접목했다.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앱을 통해 편리하고 자동화된 드라이에이징 숙성 정도를 맞출 수 있다.
또한 디바이스 이외에 별도로 장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 만큼 간편하게 즐기는 게 가능하다. 여기에 가정 내에서 숙성을 하게 된다면 올라오는 냄새를 잡았다. 기존 가정용 숙성고에서 잡지 못한 이취를 미트가이버는 활성탄 필터로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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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버스의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앱 |
기존 숙성고 시장은 업소용 위주다. 적게는 400만 원대에서 많게는 900만 원대에 이르는 제품이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어디에서 만들었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다를 뿐만 아니라 규격이나 소비 전력도 가정용에 맞지 않아 사실상 이를 전문으로 다루는 곳이 아니라면 맛보기 힘들었다.
송규찬 가이버스 대표는 “고기를 좋아하는 저희로서는 값비싼 드라이에이징을 가정에서 즐기게 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꾸준하게 제품 개발에 나서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홈메이드 시장이 늘게 되면서 숙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난 것도 개발에 박차를 가한 주요 요인이다. 특히 고기 질이 높아지면서 이를 색다르게 즐기고자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김승훈 가이버스 대표는 “숙성고를 비롯해 온라인 숙성육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2022년 2분기 내 제품과 앱을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가이버스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강종호)는 지난해 부산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 등급’으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드라이브 / 전하람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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