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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제네시스> |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인 르망 24시간에서 완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제네시스는 공식 모터스포츠팀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지난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르망의 라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제94회 르망 24시간 레이스 최상위 등급인 하이퍼카 클래스에 처음 출전해 완주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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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R-001 하이퍼카 #17 차량 <출처=제네시스> |
지난 1923년 시작된 르망 24시간은 3명의 드라이버가 24시간 동안 교대로 차량을 운전하며 가장 많은 랩을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다. 뛰어난 주행 성능은 물론 차량 내구성과 드라이버의 기량, 팀 운영 전략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대회로 평가받는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올해 단일 제조사 체제로 하이퍼카 클래스에 도전하며 두 대의 GMR-001 하이퍼카(#17·#19)를 출전시켰다. 이 가운데 #19 차량은 총 372랩(약 5,069㎞)을 주행하며 하이퍼카 클래스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반면 #17 차량은 레이스 종료 약 7시간 30분을 남겨둔 시점에 서스펜션 이상으로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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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제네시스> |
팀은 경기 중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피트인 대신 트랙에 머무르는 전략을 선택하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였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드라이버들이 연속 주행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순위를 끌어올렸고, #19 차량은 한때 4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릴 아비테불 총감독은 “르망 24시간이라는 가혹한 무대에서 완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팀과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한 모습으로 다음 레이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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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R-001 하이퍼카 #19 차량 드라이버 다니엘 훈카데야 <출처=현대자동차> |
드라이버들도 이번 성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19 차량의 폴-루 샤탕은 “완주를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팀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오늘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라고 말했다. #17 차량의 안드레 로테러 역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기술력과 도전 정신을 글로벌 무대에 각인시킨 의미 있는 레이스였다”라고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이번 르망 24시간 출전을 통해 확보한 주행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를 향후 고성능 양산차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참가한 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에서도 꾸준한 완주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남은 시즌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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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망 24시간 결승선을 통과하는 GMR-001 하이퍼카 #19 차량 <출처=제네시스> |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이시혁 전무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경험은 일반적인 차량 개발 과정에서는 얻기 어려운 자산”이라며 “향후 고성능 양산 모델에 이를 적극 반영해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고성능 가치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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