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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3 <출처=테슬라> |
테슬라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자율주행 관련 기능 사용 승인을 획득하며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네덜란드 도로교통 인증기관 RDW는 최근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자국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가운데 최초로 자율주행 기능을 허용한 사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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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테슬라> |
이번 승인으로 테슬라 차량 소유자는 일정 조건 하에 ‘FSD(Full Self-Driving) 슈퍼바이즈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네덜란드 측은 해당 기능이 완전 자율주행이 아닌 운전자 보조 시스템임을 명확히 하며, 운전자가 항상 차량에 탑승해 주의를 기울이고 필요시 즉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DW는 “해당 시스템은 테스트 트랙과 공공 도로에서 1년 반 이상 광범위한 검증을 거쳤다”라며 “올바르게 사용될 경우 도로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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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델3 <출처=테슬라> |
테슬라의 FSD 기능은 차량의 스티어링, 제동, 경로 설정, 주차 등을 차량 시스템이 수행하도록 지원하지만, 최종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
테슬라 유럽 법인은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FSD 슈퍼바이즈드 기능이 네덜란드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유럽 국가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테슬라 팀과 네덜란드 규제 당국에 감사한다”라며 승인 소식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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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테슬라> |
RDW는 이번 승인에 대해 유럽연합(EU) 차원의 추가 절차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승인까지 이어질 경우, 다른 회원국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테슬라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 판매 둔화를 겪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은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에 부담을 느끼고 있고, 중국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도 심화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네덜란드 승인이 테슬라의 유럽 시장 반등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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