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호불호 갈린 그 차… 재규어 ‘타입 01’, 오는 10월 베일 벗는다

신차 / 조채완 기자 / 2026-06-25 1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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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 01 <출처=재규어>

 

재규어의 차세대 전기차 '타입 01(Type 01)'이 오는 10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지난해 콘셉트카 공개 이후 강렬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모델인 만큼 양산형 공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올해 10월 뉴욕에서 타입 01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당초 영국 브랜드인 만큼 본국 공개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재규어는 미국 시장을 첫 공개 무대로 선택했다.

 

▲ 타입 00 콘셉트 <출처=재규어>

 

타입 01은 재규어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맞춰 선보이는 차세대 순수 전기 GT 모델이다. 지난해 12월 콘셉트카 형태로 공개된 이후 기존 재규어 모델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길게 뻗은 차체와 과감한 비율,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새로운 재규어’라는 반응도 나왔다. 실제로 재규어는 전기차 전환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 판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며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 상태다.

 

▲ 타입 00 콘셉트 <출처=재규어>

 

성능도 강력하다. 타입 01에는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고성능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예정으로, 최고출력은 약 986마력에 달한다.

 

여기에 120㎾h 배터리를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약 644㎞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대형 배터리와 고성능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중량은 3톤에 가까울 것으로 알려졌다.

 

▲ 타입 01 <출처=재규어>

 

재규어는 성능뿐 아니라 승차감과 주행 감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초기 시승 평가에서는 대형 전기 GT임에도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 성능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이번 뉴욕 공개를 두고 여러 의견이 오가는 가운데, 재규어가 미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타입 01의 예상 판매 가격은 약 1억 80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고객 인도는 2027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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