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식 상관없다”… 볼보, 차세대 UX 기존 차량까지 무상 적용

업계소식 / 조채완 기자 / 2026-03-03 11: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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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vo Car UX 적용 모습 <출처=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사용자 경험(UX)인 ‘Volvo Car UX’를 기존 고객 차량까지 무상으로 확대 적용한다. 신차에 먼저 도입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연식과 관계없이 제공함으로써 ‘타면 탈수록 새로워지는 스마트카’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Volvo Car UX’는 지난해 7월 신형 볼보 S90과 XC90에 처음 적용된 볼보의 차세대 사용자 경험이다. 운전자의 주의 분산을 최소화하고 도로와 주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직관적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간결한 화면 구성과 향상된 반응 속도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중 하나는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탑재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경험을 차량 내에서도 구현할 수 있으며, OTT·SNS·음악 스트리밍·웹툰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존 티맵 기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티맵 오토,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역시 동일하게 지원된다.

 

▲ Volvo Car UX 적용 모습 <출처=볼보>

 

업데이트 대상은 2022~2025년식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CUP)이 적용된 차량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차에 도입된 최신 UX를 기존 차량으로 확대 적용함으로써, 차량 연식과 관계없이 동일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차량 보유 고객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한 적용 일정은 추후 ‘헤이 볼보’ 앱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이윤모 대표는 “이번 Volvo Car UX 업데이트는 더 많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스마트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를 통한 차량 경험 혁신을 이어가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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