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여름 커플 여행 트렌드 공개…'제주·호텔·2박 3일' 선호

생활경제 / 조창현 기자 / 2026-08-03 1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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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실시한 여름휴가 조사에서 연인과 함께 가장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는 제주로 나타났다. 여행 기간은 2박 3일, 숙소는 호텔을 가장 선호했으며 여행 계획에서는 비용 부담이 가장 큰 고민으로 조사됐다.

 

듀오가 만 25~39세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휴가 여행계획 및 선호도' 조사 결과 제주(26%)가 국내 여행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수도권(22%), 강원권(20%), 부산(12%) 순이었다.

 

세부 지역으로는 제주 애월(40%), 강원 강릉(41%), 수도권 서울(43%)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적정 여행 기간은 2박 3일(44%), 1박 2일(34%)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응답자의 78%가 2박 3일 이하를 선택했다.

 

숙소는 호텔(46%)이 가장 높았고 풀빌라(18%), 리조트(15%), 펜션(12%)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풀빌라 선호 비율(23%)이 남성(13%)보다 높았다.

 

올여름 가장 하고 싶은 데이트는 맛집·카페 투어(30%)와 바다·계곡 물놀이(29%)가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업계에서는 짧은 여행 일정 안에서도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와 호텔 중심의 숙박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행지 선택에는 SNS(28%)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여행 후기(21%), 계절·날씨(17%), 직접 경험(13%) 순으로 나타났다.

 

듀오 관계자는 "연인과의 여행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여행지와 일정, 예산 등을 충분히 조율하면 더욱 만족도 높은 여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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