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옆면 공기압 그대로 넣었다간 ‘펑’…많은 운전자가 모르는 치명적 실수

자동차 뉴스 / 조윤주 기자 / 2025-12-11 17: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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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Pixabay>

 

타이어의 공기압을 보충해 본 운전자라면 적정 공기압을 어디서 확인해야 하는지 헷갈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많은 이들이 타이어 옆면에 적힌 수치를 기준으로 공기를 주입하려 하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타이어 옆면에 표기된 수치는 ‘최대 공기압’, 즉 타이어가 견딜 수 있는 최대 허용 압력을 의미한다. 제조사가 지정한 일상 주행용 권장 공기압이 아니며, 이 수치까지 공기를 넣으면 타이어가 과도하게 팽창해 위험해질 수 있다.

 

▲ <출처=Pixabay>

 

실제로 자동차 제조사가 권장하는 공기압은 훨씬 낮다. 대부분 운전석 도어 프레임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수치를 따르는 것이 타이어 수명과 주행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은 공기압을 최대까지 넣을 경우, 적정 공기압을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때문에 트레드 중앙이 집중적으로 마모되고, 타이어가 딱딱해지면서 노면 충격을 거의 흡수하지 못해 승차감 저하가 오기도 한다. 또한, 젖은 노면에 대해 접지 면적이 줄어 접지 면적이 줄어 미끄러짐과 제동 거리 증가 위험이 커진다. 이 밖에도 내부 압력이 높을 경우,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어, 펑크 및 파손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출처=Pixabay>

 

적정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최근 차량 중에는 대시보드나 센터 디스플레이에서 권장 압력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도 있으며, 대부분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가 탑재돼 실시간 공기압을 표시한다.

 

하지만 TPMS가 없거나 권장 값이 표시되지 않는 차량이라면 운전석 도어 프레임의 스티커나 차량 사용설명서, 제조사 홈페이지, 온라인 검색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일상적인 도로 주행에서는 반드시 제조사 권장 공기압 유지가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이다. 타이어 옆면의 숫자는 ‘참고용’이 아닌 ‘최대 한계치’임을 기억해야 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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