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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실내 <출처=기아> |
기아 EV6 차주들 사이에서 서브우퍼의 음질 부족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DIY 팁이 글로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렁크 내 배선 연결만 바꾸는 이 간단한 조치로 오디오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는 실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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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서브우퍼 문제의 해결법으로 소개된 DIY 팁 <출처=레딧> |
EV6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부 차주들은 서브우퍼의 저음 출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이에 최근 한 레딧(Reddit) 유저가 간단한 해결 방법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과거 현대 티뷰론 커뮤니티에서 유사한 문제를 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EV6의 서브우퍼 배선을 재연결하는 방식으로 음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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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서브우퍼 문제의 해결법으로 소개된 DIY 팁 <출처=레딧> |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트렁크 공간에 위치한 서브우퍼에 접근하기 위해 일부 후면 트림을 제거한 뒤, 서브우퍼로 연결된 플러그의 네 개 배선을 분리해 기존의 빨강-검정-빨강-검정 순서에서 검정-빨강-검정-빨강 순서로 재조정하는 방식이다. 준비물로 작은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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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서브우퍼 문제 해결법에 대한 댓글 반응 <출처=레딧> |
해당 방법은 곧바로 유튜브 채널 ‘Technically Jeff’를 통해 영상으로도 소개됐다. 영상 속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음질이 향상됐다”라며, 조치 전후의 차이를 설명했다. 이후 수십 명의 EV6 차주들이 댓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서브우퍼 성능이 완전히 달라졌다”, “음향이 훨씬 풍성해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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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서브우퍼 문제의 해결법으로 소개된 DIY 팁 <출처=레딧> |
오디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은 차량에 적용된 능동 소음 제거(ANC) 시스템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저주파를 담당하는 서브우퍼와 다른 스피커가 서로 어긋나면서 일부 주파수가 상쇄되는 현상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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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출처=기아> |
실제로 유사한 현상이 약 20년 전 현대 티뷰론 차주들 사이에서도 보고된 바 있다. 당시에도 순정 서브우퍼의 배선을 반대로 연결하면 저음이 개선된다는 사실이 동호회를 중심으로 공유되며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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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6 스피커 <출처=기아> |
현재 이 문제가 EV6 외에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 다른 기아, 제네시스, 현대 차량에도 동일하게 존재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해당 시스템을 장착한 차주라면 서브우퍼 배선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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