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앞당기는 3륜 EV…혁신적인 모듈형 디자인 공개

세계자동차뉴스 / 박근하 기자 / 2025-01-16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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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륜 전기차 콘셉트인 ‘카고 X’는 도시 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상용화에는 실패했다. 

 

 

이 차량은 터키의 산업 디자이너이자 콘셉트 아티스트인 알프 게르마너(Alp Germaner)가 구상한 것으로, 경량화된 구조와 모듈형 디자인을 통해 물품 운반부터 법 집행까지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고 X는 전기 모터와 배터리, 태양광 패널을 장착해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하며, 도심에서의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목표로 했다. 또한, 이 차량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모듈형 공간을 갖추고 있어 활용도가 높다.

 

 

카고 X는 3개의 바퀴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차체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제작돼 가벼우며, 후면 공간은 모듈형으로 설계돼 화물 운반부터 택시, 쓰레기 수거 차량 등으로 변형이 가능하다. 

 

 

특히, 후면 공간은 평판 트럭처럼 물건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간단히 변형해 2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바꿀 수 있어 도시 내 택시와 같은 역할도 가능하다.

 

 

또한, 카고 X는 경찰 업무나 응급 상황 대응에도 적합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후면 공간은 동물 경찰이나 응급 용품을 실을 수 있는 형태로 변형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장점이 있다. 1열에 운전자 한 명만 탑승할 수 있다는 점과 화물은 지붕 위의 짐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카고 X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차량 지붕에 장착된 대형 태양광 패널이다. 이 패널은 차량의 전력 일부를 보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태양광 패널이 차량의 전체 전력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하다.

 

 

카고 X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큰 관심을 끌었지만, 아쉽게도 실제 상용화에는 실패했다. 이는 원래 이 차량을 제작하려던 회사가 사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카고 X는 매우 독창적인 콘셉트로 적절한 자본만 투입된다면 언젠가는 도로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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