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낮아진 청담글로벌, 일반인 대상 공모주 청약 돌입..청약은 어떻게?

경제 / 조혜승 / 2022-05-24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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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공동 주관사 대신증권
다음달 7일 코스닥 상장 예정

청담글로벌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돌입했다./사진=연합뉴스

청담글로벌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서면서 공모 청약의 흥행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는 공모가를 낮추고 투자매력을 높이고 있으나 최근 기업공개 시장이 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흥행을 점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청담글로벌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돌입했다. 공모주식 수는 507만주(24.7%)주로 당초 634만1686주보다 줄어들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공동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청담글로벌은 지난 17~18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176곳이 참여해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IPO(기업공개)에 나선 대명에너지가 255대1, 가온칩스가 1847대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경쟁률이다. 

 

청담글로벌은 공모가 희망 범위가 8400원에서 9600원이었는데, 하단을 29% 밑도는 결과를 받았다. 이로써 공모후 시가총액은 목표치인 1726~1973억원보다 낮은 1233억원으로 결정됐다.

 

예상보다 흥행이 저조함에 따라, 회사는 구주 매출 물량은 없애고 신주 모집 물량도 581만3212주에서 507만3349주로 줄였다. 공모가와 공모주식 수 조정으로 공모가액은 당초 532억원~608억원에서 304억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청담글로벌은 지난 2017년 설립된 이커머스 기업이다. 국내서 유일한 중국 대형 온라인쇼핑몰인 징둥닷컴의 1차 벤더다. 판매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개발과 유통, 마케팅 등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443억원, 영업이익은 97억원이다.

 

청담글로벌은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일반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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