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스토닉이 출시 8년 만에 중기 페이스리프트(F/L)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스파이샷이 포착되면서 공개된 새로운 스토닉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상당히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해외 자동차 디자인 전문 채널 콜레사(Kolesa)는 스파이샷을 분석한 후, 위장막을 벗긴 가상 렌더링을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신차의 대략적인 외형을 짐작할 수 있다.
신차는 기존 모델을 나란히 비교하지 않더라도 달라진 점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에 맞춰 대폭 수정됐다. 새로운 스토닉은 Y자형 주간주행등(DRL)이 포함된 새로운 헤드램프를 갖췄으며, 이는 재설계된 범퍼까지 더 깊이 파고들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넓어졌고, 범퍼는 보다 뚜렷한 공기흡입구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이 새로워진 보닛에 적용됐다.
변화는 후면부에서도 이어진다. 스토닉은 이제 보다 현대적인 시그니처 램프를 갖추게 됐다. ‘L’자형 리어램프가 새롭게 추가된 엠블럼과 함께 새로운 테일게이트를 구성하고 있다.
하단부로 내려가면,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와 디퓨저 형태의 장식 요소, 반사판이 눈에 띈다. 번호판 장착부는 더 아래로 이동했다. 만약 도어 핸들이 매립형으로 변경됐더라면 외관은 더욱 현대적으로 보였을 것이나, 측면 실루엣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신차의 휠은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프로토타입과 동일한 형태다. 실내에는 듀얼 디스플레이 구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첨단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할 전망이다.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역시 업데이트될 전망이며, 새로운 시트 소재와 인테리어 트림도 적용될 수 있어 기존 스토닉과의 차별화될 예정이다. 섀시 역시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있으며, 승차감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3기통 터보 엔진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으며, 나머지 엔진 라인업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예상일뿐이며, 기아가 공식적으로 해당 모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때까지는 단정할 수 없다.
공개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2026년형 스토닉은 수개월 내에 첫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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