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xAI’에 2조 8천억 투자…일론 머스크 “AI 회사로 변신할 것”

업계소식 / 조채완 기자 / 2026-02-03 15: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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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I 홈페이지 <출처=xAI>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 CEO가 이끄는 인공지능(AI) 회사 xAI에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전기차 제조사에서 AI 기업으로 변신하려는 행보를 본격화했다. 이번 투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과 연계된 전략적 결정으로, 투자자 신뢰 회복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테슬라는 최근 발표에서 ‘사이버캡 로보택시’의 생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올해 말까지 미국 전역의 4분의 1에서 절반에 달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보유할 것”이라고 밝히며, 로보택시 사업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출처=Pixabay>

 

투자 전문가는 이번 움직임을 두고 “자동차 판매보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잠재적 수익이 기업 가치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배송이 아닌 출시 지표가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머스크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에서 맡았던 역할을 떠나 비즈니스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하며, AI와 자율주행 사업에 회사 자금을 투입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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