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X3’ 공식 비디오 유출, 스타일링 살펴보니…

자동차 뉴스 / 수민 신 / 2020-07-14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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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X3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영상이 유출됐다.

BMW가 준비한 데뷔 비디오로 보이는 이 영상은 그동안 가려졌던 iX3의 스타일링을 모두 공개했다.

BMW iX3는 중국 선양(瀋陽)에 있는 전용 시설에서 여름 후반 즈음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BMW는 올해 이 모델의 판매를 시작해, 연말엔 첫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볼보 XC40 리차지 P8, 메르세데스 EQC, 아우디 e-트론 등 전기차와 경쟁하게 된다. BMW는 "iX3가 충전 당 약 270마일(434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경쟁 모델을 모두 추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출된 비디오 속 iX3의 경우 외관 변화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블랭크드 오프 키드니 그릴 한 쌍이 확장되며, 수직형 흡입구가 전면 범퍼에 장착되고 불필요한 배기관 컷아웃을 제거해 리어 엔드도 수정했다.

또한, 차체 바닥 아래 장착된 배터리 팩을 가릴 수 있도록 더 깊은 사이드 스커트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의 알로이 휠 세트, 차체에 추가 슬래시도 제공된다.  

 

 

iX3는 전용 언더피닝을 기반으로 하는 i3와 i8과는 달리 회사 라인업의 기존 모델을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따라서 'i' 브랜드 전기화 차량에 대한 BMW의 전략과는 상당히 다르다.

이 외에도, BMW는 iX1에서 iX9까지 상표를 등록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iX3가 유사하게 설계된 BMW 모듈형 전기 SUV의 라인업 중 첫 번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X3 출시 이후 BMW는 “유연한 새로운 플랫폼 덕분에 어떠한 새로운 시리즈 모델도 올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으로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신형 iX3는 전기모터, 변속기, 전자제품을 볼트인 단일 부품으로 묶는 BMW의 5세대 eDrive 전기 기술로 구동된다. BMW는 이 새로운 시스템이 더 높은 전력을 소비하는 배터리 팩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패키징 면에서도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이 배터리 팩은 70kWh 이상인 한편 BMW의 최신 전기 모터는 266bhp(199kW)의 출력을 낸다. BMW가 듀얼 모터, 4륜구동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iX3를 제공할 경우 모델의 최대 출력은 532bhp(3997kW)에 이를 수 있다.

최대 주행 거리는 약 273마일(439km)로 기대되며 아우디 e-트론이나 메르세데스 EQC보다 더 높은 수준이며 재규어 I-Pace보다는 약 20마일(32km) 적다. 다만 BMW는 아직 WLTP 최종 승인을 받지 않고 있어 생산 모델에선 수치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한편 아우디 e-트론과 마찬가지로 iX3엔 배터리 냉각과 온도 제어 기술이 제공돼 150kW의 고속 충전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급속충전소에서 충전 시 30분 이내에 80% 재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드라이브 / 수민 신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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