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에디션 에메랄드 아일 데뷔…최고의 ‘마법 양탄자’ 주행감

신차 / 조윤주 기자 / 2025-08-14 14:58:23
  • 카카오톡 보내기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또 하나의 초(超) 한정판 제품 S680 에디션 에메랄드 아일(Emerald Isle)을 공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은 이 수제 럭셔리 세단은 단 25대만 제작되며, 인도는 올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작년, 메르세데스는 노르딕 글로우 에디션(Nordic Glow Edition)을 페블 비치에 선보였다. 이제 에디션 에메랄드 아일의 차례가 왔다.

 

 

아이코닉한 몬터레이 사이프러스 나무와 페블 비치의 순백 모래에서 영감을 받은 에메랄드 아일 에디션은 미드 아일랜드 그린 메탈릭과 문라이트 화이트 메탈릭의 독점 투톤 마누팍투어(MANUFAKTUR) 도색을 입었다.

 

 

이 도색은 메르세데스 마누팍투어 개인화 프로그램의 중심지인 진델핑겐(Sindelfingen)에서 세심한 수작업으로 마감된다. 외관은 21인치 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샴페인 플루트 멀티 스포크 단조 휠이 완성한다.

 

 

실내는 마누팍투어 익스클루시브 라이트 브라운 나파 가죽으로 마감되며, 시트와 앞·뒤 콘솔, 스티어링 휠, 뒷좌석 쿠션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스티치 처리된다.

 

 

블랙 나파 가죽에 다이아몬드 퀼팅 무늬를 적용한 헤드라이너는 실내 스티치 패턴을 반영하며, 블랙 피아노 래커 플로잉 라인 트림과 실버 크롬 장식이 우아한 대비를 이룬다.

 

 

중앙 콘솔에는 ‘Edition Emerald Isle 1 of 25’라는 마이바흐 플로럴 디자인 배지가 부착되며, 전용 도어 실 플레이트와 로고 자수가 들어간 가죽 테두리 플로어 매트 및 트렁크 매트를 적용한다.

 

 

결과적으로 실내의 모든 표면과 디테일은 이 차량의 희소성과 고급스러움을 강화한다. 에디션 에메랄드 아일에는 센터 콘솔로 분리된 이그제큐티브 리어 시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되며, 뒷좌석 탑승자는 각자의 공간 설정을 개별 조절할 수 있다.

 

 

4인승 구성에서는 냉장 보관함과 마이바흐 샴페인 플루트 세트가 추가된다. 편안함은 오감 만족으로 이어진다.

 

 

에어 밸런스(Air Balance) 캐빈 공기 시스템은 이번 에디션만을 위한 전용 향을 선보인다. 장인과 협업해 개발된 이 향은 삼나무, 사이프러스, 바다 소금을 블렌딩해 해안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각 향수병 패키지에는 페블 비치의 론 사이프러스 그림이 들어간다.

 

 

차주에게는 라이트 브라운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수제 마누팍투어 기프트 박스가 제공되며, 내부에는 차량 키 2개와 전용 향수병이 조각 전시대에 담겨 있다.

 

 

보닛 아래에는 제조사 최대 배기량 엔진인 6.0리터 V12 바이터보가 자리한다. 최고출력 621마력(630PS), 최대토크 664lb-ft(900N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0→97km/h)까지 가속하는 데 4.5초가 걸린다. 공차중량은 2425kg이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이 네 바퀴에 출력을 전달하며,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적용된 에어매틱(AIRMATIC) 에어 서스펜션이 마이바흐 특유의 ‘마법 양탄자’ 주행감을 보장한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