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고급차 갖고 싶다”… 전장 3.4m 렉서스 ‘LF-SA’ 화제

세계자동차뉴스 / 조채완 기자 / 2025-11-20 14:50:04
  • 카카오톡 보내기

 

최근 열린 ‘일본 모빌리티 쇼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를 제시하는 다양한 콘셉트카가 등장한 가운데, 2015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렉서스의 울트라 콤팩트카 ‘LF-SA’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LF-SA는 전장 3,450㎜, 전폭 1,700㎜, 전고 1,430㎜로 일본 경차인 ‘케이카’에 근접하는 사이즈를 갖췄다. 유럽 기준으로는 A 세그먼트에 해당하는 초소형 모델임에도, 렉서스 특유의 고급감과 디자인 철학이 그대로 반영됐다.

 

 

외장은 브랜드 상징인 스핀들 그릴을 입체적으로 적용했으며, 인테리어는 라운드형 구조가 탑승자를 감싸도록 설계됐다. 드라이빙 포지션 또한 운전석 시트는 고정하고 스티어링 휠과 페달 위치를 조정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후 LF-SA는 상용화되지 않았지만, 당시 콘셉트는 “너무 앞서간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SNS에서 “도시에 산다면 이런 사이즈의 렉서스를 갖고 싶다”, “지금 다시 출시되면 당시보다 더 큰 반향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화제다.

 

 

또한 LF-SA가 전동화 시대에 맞춰 전기차(BEV)로 개발된다면 반드시 구매하겠다는 반응도 나타나고 있어, 소형 고급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렉서스는 2023년 11월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모델인 콤팩트 SUV ‘LBX’를 출시해 좋은 판매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LF-SA 역시 실제로 시판될 경우 충분히 인기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