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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사진=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26분 기준 현대자동차 주가는 전날보다 0.54% 오른 18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54,581주로 전일 거래량인 469,579주의 약 0.75베 수준으로 거래 중이다. 기관이 120,671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현대차 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고 배터리셀 공장을 짓기로 한 소식에 현대차의 중장기 공급 전망이 해외 전기차 공장으로 구체화되면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생산 계획이 추게화하고 공식화됐다는 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2025년까지 미국에 100억달러(약 12조7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미국 조지아주에 55억달러(약 6조9000억원)를 투입해 전기차 전용 공장과 배터리셀 공장 등 전기차 생산 거점을 설립하기로 한 발표에 이은 후속 투자 성격이다.
또한 정 회장은 미국에 로보틱스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분야에 50억달러(약6조300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한 현대차그룹의 대미 투자 규모는 총 105억달러로 지난해 5월 발표한 74억달러보다 31억달러나 많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2024년 주당순이익(EPS)의 상승 요인은 아니나 전기차 해외 진출 가속화 및 배터리 수직계열화로 인한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 배경을 시사한 만큼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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