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바지 테스트 중인 폭스바겐 티록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2가지 버전이 위장막 없이 도로에서 포착됐다.
사진들은 폭스바겐의 기본형 티록과 스포티한 티록 R라인을 담았으며,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여실히 보여준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구형 모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오각형 모양의 주간주행등이 통합된 새로운 LED 헤드램프다. 이런 모습은 후면의 새로운 테일램프 그래픽에도 반영됐다.
이 밖에 구형 모델의 더블 바 설정 대신 새롭게 설계된 싱글 바 그릴이 있으며, 더 두꺼워진 크롬 그릴 서라운드 및 램프 아래에 위치한 한 쌍의 대형 흡기구가 눈에 띈다.
한편 스포티한 R라인의 디자인은 더 공격적인 프런트 범퍼를 사용해 마치 역동적인 티록 R 퍼포먼스 SUV와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도한 R의 뼈다귀 모양 공기흡입구를 따라 해 더 눈에 띄는 프런트 스플리터를 갖추게 된다.



파워트레인은 폭스바겐의 eTSI 유닛이 예상되며 이는 7단 DSG 자동변속기, 48볼트 스타터-제너레이터. 리튬이온배터리 등이 결합된 148마력의 1.5리터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엔진을 탑재한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엔진 오프 코스팅(engine-off coasting)이 가능하다. 이는 경제성과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추가 전력이 필요할 때 16마력, 2.5kg.m 토크를 제공한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도 있으며, 이 경우 108마력 혹은 128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디젤엔진 옵션은 7단 DSG 변속기와 함께 148마력을 제공하는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을 탑재한다. 폭스바겐은 티록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
티록 e하이브리드의 경우 1.4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엔진, 전기모터 및 13kWh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된 PHEV 파워트레인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5단 자동변속장치를 통해 전륜에 동력을 전달한다. 총 201마력, 36kg.m 토크를 자랑하며, 순수 전기로만 최고 45마일(72km)을 주행할 수 있다.
내부의 변화는 계기판용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헬로 폭스바겐(Hello Volkswagen)’음성 제어 및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갖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티록에 탑재될 신기술로는 최신 골프의 반자율 크루즈 컨트롤이 있는데 최고 209km/h 속도까지 가속, 조향, 제동 조절이 가능하다. 내년 중반 출시될 티록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올해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황수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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