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없고, 문도 없다?” 포드, 오픈톱 브롱코 선보여

세계자동차뉴스 / 박근하 기자 / 2025-08-21 12: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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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롱코 60주년 기념 오픈톱 콘셉트 <출처=포드>

 

포드가 ‘지붕도, 문도 없는’ 독특한 브롱코 콘셉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글로벌 클래식카 행사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선보인 이번 모델은 브롱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오픈톱 콘셉트카다.

 

▲ 브롱코 60주년 기념 오픈톱 콘셉트 <출처=포드>

 

브롱코 로드스터 콘셉트의 뿌리는 1966년 첫 출시 당시의 오픈톱 사양 ‘U13 로드스터’에서 찾을 수 있다. 이번 콘셉트카 역시 당시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원조 모델과의 유사성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실제로 포드는 신형 브롱코 개발 과정에서 전문가와 오너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는데, 그중 한 명이 바로 윔블던 화이트 색상의 1966년 브롱코 U13 로드스터를 보유한 오너로, 해당 차량이 이번 콘셉트 제작에 큰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 1세대 브롱코 <출처=포드>
▲ 브롱코 60주년 기념 오픈톱 콘셉트 <출처=포드>

 

외관은 당시와 동일한 화이트 컬러에 피프틴52 휠을 장착했고, 후면에는 붉은색 ‘FORD’ 레터링, 전·후면에는 레트로 감각의 실버 범퍼가 더해졌다. 특히 진한 레드 톤으로 마감된 후륜 펜더는 이번 모델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여기에 지붕과 문까지 제거해 오프로드 오픈카의 극단적 해석을 보여준다.

 

▲ 브롱코 60주년 기념 오픈톱 콘셉트 <출처=포드>

 

실내 역시 단순함을 유지했다. 대시보드, 변속기 터널, 손잡이 모두 화이트 컬러로 마감됐으며, 시트에는 특별한 실버 마감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스페어타이어가 적재함 중앙에 배치돼 오리지널의 감각을 충실히 재현했다.

 

▲ 브롱코 60주년 기념 오픈톱 콘셉트 <출처=포드>

 

다만 이번 브롱코 모델은 어디까지나 전시용 콘셉트로, 양산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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