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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현대자동차>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6개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3개, 본상(Finalist) 10개 등 총 1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부터 매년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국제 디자인 대회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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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현대자동차> |
올해 최고상인 금상은 현대자동차의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와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나오 레스토랑 북’이 각각 콘셉트 및 선행 디자인과 브랜딩 부문에서 수상했다.
‘E3W & E4W 마이크로 모빌리티 콘셉트’는 인도의 대표적인 이동 수단인 모터 릭샤를 미래형 전동화 플랫폼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혼잡한 도심에 적합한 컴팩트한 차체와 유연한 좌석 구성,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승객 운송뿐 아니라 물류와 긴급 지원까지 고려한 실용성을 제시했다.
‘나오 레스토랑 북’은 HMGICS 내 한국 레스토랑 ‘나오(Na Oh)’의 브랜드 철학과 탄생 과정을 담은 책이다.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의 협업, 한국 장인과의 연결, 한국 문화와 현대적 미학을 담아낸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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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현대자동차> |
제네시스의 고성능 콘셉트 모델 ‘마그마 GT 콘셉트’는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낮고 넓은 차체와 긴 루프라인, 미드십 기반의 역동적인 비례를 적용했으며, 공력 성능을 고려한 디자인을 통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고성능’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동상은 현대차의 헤리티지 콘텐츠 ‘현대 헤리티지: 리트레이스 매거진 스텔라 & 쏘나타’와 글로벌 소아암 지원 캠페인 ‘호프 온 휠스’가 브랜딩 부문에서, 기아의 PBV 전용 ‘PV5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본상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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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현대자동차> |
현대차는 ▲UX 스튜디오 서울(서비스 디자인·환경) ▲나오 레스토랑 브랜딩(브랜딩) ▲현대 사원증 케이스(사무용품 및 액세서리) ▲모바일 냅(콘셉트 및 선행디자인) ▲퍼니쉬드 라운지 & 현대 애드기어(가구 및 조명) ▲모베드(상업 및 산업 제품) 등이 본상에 선정됐다.
기아의 글로벌 캠페인 ‘기아 x 오션클린업, 함께 만드는 변화의 물결’은 사회적 영향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G90 윙백 콘셉트’가 자동차·운송 부문, ‘마그마 UI 디자인’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 디자인을 넘어 브랜드 경험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공간, 서비스, 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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