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가 완전히 바뀐다”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美서 포착

스파이샷 / 조하은 기자 / 2026-10-01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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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스파이샷 <출처=코리안카블로그>

 

기아 K5가 또 한 번 대대적인 상품성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현행 3세대 K5(DL3)를 기반으로 한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 ‘DL3 PE2’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으며, 이번에는 실내 모습까지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났다.

 

외신 ‘코리안카블로그’가 독점 공개한 스파이샷에 따르면 가장 큰 변화는 대시보드다. 기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대신 대형 중앙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구성을 적용했으며, 계기판은 스티어링 휠 바로 뒤에 배치됐다.

 

▲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스파이샷 <출처=코리안카블로그>

 

특히 중앙 화면에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멀티윈도 환경과 AI 음성 비서, 앱 마켓, OTA 업데이트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센터콘솔도 크게 바뀐다. 기존 다이얼식 변속기는 사라지고 스티어링 휠 뒤쪽 칼럼식 변속 레버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콘솔 중앙에는 무선 충전 패드와 수납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티어링 휠과 물리 버튼 역시 기아의 최신 디자인 흐름에 맞춰 새롭게 다듬어졌다.

 

▲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스파이샷 <출처=코리안카블로그>

 

파워트레인 변화도 예상된다. 기아는 공식적으로 2027년 미국 시장에 K5 하이브리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모델을 13종까지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일부에서는 신형 K5 하이브리드에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TMED-II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연비와 출력 개선은 물론, 모터를 활용해 승차감과 선회 안정성을 높이는 e-모션 드라이브 기술과 실내 V2L 기능도 적용 후보로 거론된다.

 

▲ 기아 K5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스파이샷 <출처=코리안카블로그>

 

이번 2차 페이스리프트가 현실화되면 현행 DL3 세대는 상당히 긴 수명을 이어가게 된다. K5는 2019년 3세대 출시 이후 2023년 첫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다시 한번 실내와 소프트웨어, 파워트레인을 대대적으로 손보며 상품성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하은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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