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역사 마침표”…폭스바겐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 출시

신차 / 조창현 기자 / 2026-04-08 19: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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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의 마지막을 장식할 스페셜 모델을 선보인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Touareg FINAL EDITION)’의 국내 고객 인도를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2002년 첫 출시 이후 24년간 이어져 온 투아렉의 역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브랜드 최초의 SUV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20만 대 이상 판매되며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 잡았다. 보잉 747 견인, 다카르 랠리 3연속 우승 등 다양한 기록을 통해 브랜드 기술력과 상징성을 동시에 입증해 온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이러한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외관 윈도우 프레임에는 ‘FINAL EDITION’ 레터링이 레이저 각인됐으며, 실내 역시 기어 레버와 도어 스커프, 인테리어 트림 등에 동일한 레터링이 적용돼 한정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V6 TDI 엔진에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된다. 여기에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10.8km/ℓ다.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기술도 그대로 담겼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노면 상황에 따라 차체를 제어하는 ‘루프 로드 센서’가 더해져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폭스바겐 최초로 적용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3만8,000개 이상의 LED를 통해 정밀한 시야 확보를 돕는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강화됐다. ‘IQ.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트래블 어시스트,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프리크래시 360º) 등이 기본 적용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는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됐다. 또한,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과 18방향 조절 에르고 컴포트 시트, 4존 공조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 고급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은 ▲프레스티지 ▲R-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각각 1억642만1,000원, 1억1,650만6,000원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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