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방역지원금 600만원 확대될까..安 "심도있게 논의"

경제 / 김재현 / 2022-04-11 12: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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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사진=국민의힘

윤석열 차기 정부 시대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약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및 손실보상 지급 확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로 제3차 민생경제분과 회의를 열고 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국세청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손실 규모 추계 관련 보고를 받았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도 참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시작 후 2년간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본 누적 손실 규모를 여러 기준으로 추계한 복수의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소상공인연합회 측과 인수위의 손실보상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홍우 통인시장상인회장은 안 위원장과 만나 “시장에서 도시락 카페를 운영하면서 경기가 많이 살았는데, 코로나19가 터지고 나서 매출이 급감했다”고 토로했다.

 

안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씩 줄고 있어 경기가 나아질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하며 상인들을 위로했다. 그는 간담회 전 시장 내 상점 여러 곳을 둘러보며 반찬과 한과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안 위원장은 “인수위에서는 정확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해 두 팀이 일하고 있다”며 “코로나비상대응특위에서는 정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손실액을 추산하고, 경제1분과는 어떤 방식과 시기에 예산을 집행할 것인가를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상공인 현장 목소리를 알려주시면 이를 바탕으로 인수위에서 (손실보상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해 최종 결정권자인 윤 당선인에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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