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필러 없는 SUV, 직접 보세요”… 제네시스, GV90 국내 첫 특별 전시

업계소식 / 조채완 기자 / 2026-09-11 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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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의 첫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이 국내 고객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콘셉트카 ‘네오룬’에서 이어진 디자인과 세계 최초 기술, 고급 실내 공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제네시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에서 ‘GV90 특별 전시’를 열고 GV90과 ‘GV90 네오룬’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GV90은 2024년 공개된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전동화 기술, 고급차 브랜드로서의 ‘환대’ 개념을 집약한 모델이다.

 

▲ <출처=제네시스>

 

지난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GV90은 한국의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절제된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최초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 등을 적용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차량뿐 아니라 디자인과 소재, 첨단 기술, 사운드, 실내 공간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수지 전 층을 활용해 구성했다.

 

1층에서는 최상위 한정판 모델인 ‘GV90 네오룬 퍼스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전시 차량은 비크 블랙과 소노란 네이비 투톤 외장에 24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디쉬 타입 단조 휠을 적용했다. 실내는 마제스틱 퍼플과 리갈 네이비 색상으로 구성했으며 크리스탈 스피어 통합 컨트롤러와 시트 헤드레스트, 도어 스텝 등에 퍼스트 에디션 전용 로고를 새겼다.

 

▲ <출처=제네시스>

 

2층에서는 GV90의 디자인과 소재, 첨단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GV90 디자인 존’에서는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철학과 개발 과정을 소개한다.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새롭게 구현한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와 보석을 연상시키는 실내 디테일, 다양한 내장 컬러와 리얼 머티리얼 가니쉬 등을 통해 GV90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첨단 기술 체험 공간에서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행 및 안전 기술을 소개한다. 세계 최초 루프 에어백을 비롯해 팝업형 센터 OLED 시네마틱 디스플레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 등 주요 기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운드 경험을 마련했다. GV90의 정숙한 실내에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과 돌비 애트모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 <출처=제네시스>

 

3층에서는 GV90 네오룬과 ‘네오룬 아치 게이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B필러를 없애고 앞뒤 도어가 서로 마주 보며 열리는 구조다. 넓은 승하차 공간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한 듀얼 모션 힌지를 적용해 리어 도어가 바깥쪽으로 이동한 뒤 회전하도록 설계했으며, 프론트 도어와 간섭 없이 각각의 도어를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장에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 개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이 상영된다. B필러가 없는 차체 구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새로운 구조를 구현하기까지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 <출처=제네시스>

 

이와 함께 GV90 네오룬의 외장·내장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CMF(Color, Material, Finish) 체험 공간과 VIP 고객 전용 사양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4층은 방문객을 위한 ‘GV90 라운지’로 꾸몄다. 휴식 공간과 함께 제네시스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네시스 컬렉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90의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GV90의 디자인과 혁신 기술은 물론 제네시스만의 환대 철학과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더욱 깊이 체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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