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자동차 무시동 히터 및 에어컨 설치' 지원

업계소식 / 윤지현 기자 / 2022-01-17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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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화물차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 장비 설치 등에 1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녹색물류전환사업 공모에 나선다.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국토부는 2011년부터 물류·화주기업에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통합 단말기, 무시동 히터·에어컨 설치를 지원, 미세먼지 633톤과 온실가스 19만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지원 예산 1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차등 지원한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개인 운송사업자(1대 사업자)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과 녹색물류공모사업으로 구분된다. 사업간 중복신청도 가능하지만 같은 사업은 제외한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아 대중화된 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장착에 약 10억 원을 지원한다. 무시동 히터와 히터와 무시동 에어컨은 여름·겨울철에 시동을 켜지 않고 배터리 등으로 작동하는 냉·난방 장비다.

녹색물류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가 검증돼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민간공모(1억9천200만원)와 연료절감 효과검증이 필요한 장비 검증시험을 지원하는 효과검증(6천만원)에 총 2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서류심사와 성능기준 적합성 심사, 녹색물류협의기구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중순경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배성 국토부 물류정책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적 물류활동에 물류·화주기업과 개인 운송사업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앞으로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과 인프라 보급에 더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홈페이지 알림마당과 녹색물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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