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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모빌리티(KGM)가 개발 중인 신형 SUV ‘SE10’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 <사진=진해 잼민이> |
KG모빌리티(KGM)가 개발 중인 신형 SUV ‘SE10’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국내에서 다시 포착됐다. 기존 KGM 모델과 다른 차체 비율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현대·기아차에 가까워졌다”, “가격만 잘 나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 등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최근 오토스파이넷 게시판에는 ‘KGM SE10으로 보이는 위장막’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차량의 전체적인 비율에 대해 “기존 KGM보다는 현대·기아차에 가깝다”며 구형 KGM 특유의 이미지가 줄어든 것 같다고 평가했다.
# “가격 착하면 대박”…커뮤니티 관심 집중
댓글에서도 디자인과 가격에 대한 관심이 컸다. 한 이용자는 “가격 착하게 나오면 대박 날 듯”이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싼타페보다 크게 나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현대·기아에 긴장감을 줄 만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반면 중국 체리와의 기술 협력 관계를 두고 우려를 나타내는 반응도 있었다. SE10이 체리 티고9 계열과 연관된 모델이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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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모빌리티(KGM)가 개발 중인 신형 SUV ‘SE10’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 <사진=진해 잼민이> |
# 체리 티고9 기반 테스트 계속 포착
SE10 관련 시험차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목격됐다. 지난 1월에는 체리 티고9에 위장막을 씌운 형태의 시험차가 등장했으며, 당시에는 SE10 개발을 위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테스트 차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5월에는 SE10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실내 모습도 포착됐다.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체리 티고9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SUV라는 관측과 함께 렉스턴 후속이 아닌 별도의 도심형 SUV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7월에도 비슷한 위장막 차량이 발견되면서 차체 비율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당시에도 “기존 KGM 차량보다 비율이 자연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 싼타페·쏘렌토급 될까?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크기다. 커뮤니티에서는 체리 티고9의 크기를 기준으로 SE10 역시 싼타페나 쏘렌토와 경쟁하는 중대형급 SUV가 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오토스파이넷 댓글에서는 티고9가 기존 렉스턴보다 약간 작은 정도라는 주장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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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모빌리티(KGM)가 개발 중인 신형 SUV ‘SE10’으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 <사진=진해 잼민이> |
다만 현재 포착되는 차량이 최종 양산형 차체인지, 아니면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한 테스트뮬인지 명확하지 않다. 따라서 티고9의 크기가 그대로 SE10의 최종 제원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PHEV 가능성도 주목
파워트레인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공개된 시험차와 관련 자료에서는 체리의 T2X 계열 플랫폼과 전동화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이 계속 언급됐다. 댓글에서도 PHEV 탑재 가능성을 두고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KGM 입장에서 SE10은 중요한 모델이다. 현재 토레스와 액티언 등이 시장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지만, 싼타페·쏘렌토급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중대형 SUV 라인업이 추가된다면 선택지가 크게 넓어진다.
특히 이번 위장막 차량처럼 기존 KGM과 다른 비율과 세련된 도심형 디자인을 실제 양산차에서도 구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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