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50만원으로 대폭 인상

생활경제 / 윤지현 / 2021-12-28 15:10:24
  • 카카오톡 보내기

전라남도 순천시는 오는 2022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지원금을 5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70세 이상 노인이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이나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내년부터 1인당 지원금액을 50만원으로 늘리고 현금(계좌이체) 수령도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는 데 비해 순천시민은 5배가량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내년 1월1일 기준으로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 중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취소 처리된 사람이다.

시 관계자는 "전체 운전자 중 고령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활성화돼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전면허증을 한번 반납하면 즉시 운전면허가 취소돼 이륜차를 포함한 모든 차량의 운전이 불가능하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aut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