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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된 벤츠 ‘베이비 G’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유럽 북부 혹한 환경에서 시험 주행 중인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G-클래스, 일명 ‘베이비 G’(가칭)가 위장막을 두른 채 카메라에 포착됐다. 공식 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차량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통해 기존 G-클래스의 소형 모델임을 짐작할 수 있다.
외관만 놓고 보면 베이비 G는 대형 G-클래스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요소를 거의 그대로 이어받았다. 각진 차체, 평평한 보닛, 직선 위주의 깔끔한 라인이 특징이며, 지상고는 높지 않지만, 험로 주행에 필요한 접지력 확보를 위해 두툼한 타이어가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위장막이 완전히 제거된 양산형에는 어떤 디자인이 적용될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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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된 벤츠 ‘베이비 G’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차량 구조 측면에서는 전통적인 래더 프레임과 유사한 섀시를 적용해, 겉보기보다 본격적인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초기에는 전기차(EV)로 먼저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후면 도어에 부착된 사각형 구조물은 스페어타이어 거치대보다는 충전 케이블 등을 수납하기 위한 공간으로 추정된다.
다만 일부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기존 G-클래스 전동화 모델의 제한적인 판매 성과를 고려하면, 벤츠가 내연기관 또는 하이브리드 버전을 병행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를 통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두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며 시장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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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된 벤츠 ‘베이비 G’ 스파이샷 <출처=오토에볼루션> |
업계에서는 베이비 G가 2027년 공식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수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소형 G-클래스가 실제 시험 주행 장면을 드러내면서, 전기차·내연기관 병행 가능성까지 더해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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