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1,000명 설문조사…가을 데이트·연애 인식 살펴

생활경제 / 조창현 기자 / 2026-09-30 10:34:00
  • 카카오톡 보내기
▲사진제공=듀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데이트와 연애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가 가을을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로 평가했으며, 62%는 가을이 되면 평소보다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답했다.

 

듀오(대표이사 박수경)는 연애 경험이 있는 만 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미혼남녀 가을 데이트 로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이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라는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가 52%, ‘다소 그렇다’가 41%로 나타났다.

 

가을 데이트의 장점으로는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가 80%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단풍 등 계절 특유의 풍경(12%), 다양한 축제·행사(4%), 제철 음식 등 먹거리(3%)가 뒤를 이었다.

 

가장 해보고 싶은 데이트는 ‘단풍 명소 걷기’(29%)였다. 캠핑·글램핑(21%), 야외 피크닉(13%), 축제·공연·페스티벌 관람(13%), 드라이브(9%) 순으로 조사됐다.

 

가을철 연애 심리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62%가 평소보다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답했다. 남성은 65%, 여성은 58%로 나타났다.

 

데이트에서 설렐 것 같은 연인의 행동은 ‘자연스럽게 손을 잡거나 팔짱 끼기’가 52%로 가장 많았다. 데이트 장소를 미리 알아봐주는 행동(15%)과 쌀쌀할 때 겉옷을 벗어주는 행동(12%) 등이 뒤를 이었다.

 

함께 보고 싶은 가을 풍경은 ‘노을 지는 하늘’(30%), 받고 싶은 선물은 ‘니트·가디건’(25%)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듀오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와 가을 특유의 분위기가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연애에 대한 관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2026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0%p다.

 

더드라이브 /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