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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스타인 신규 패키징 |
서스펜션 기술 분야 글로벌 기업 빌스타인(BILSTEIN)이 내구성, 브랜드 아이덴티티, 지속가능성 전반을 개선한 차세대 글로벌 패키징 시스템을 공개했다.
빌스타인 ‘WAY AHEAD’ 철학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패키징은 물류 성능을 재정의하고 전 세계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새 패키징은 글로벌 운송 환경의 다양한 충격과 변수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낙하 테스트 저항 성능을 기존 대비 300% 향상했으며, ISTA 테스트 기준으로 검증을 마쳤다. 미주에서 유럽, 아시아에 이르는 장거리 실운송 환경에서도 효과가 확인돼 운송 중 파손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구조는 2개의 골판층과 3개의 평면층으로 구성된 5중 레이어를 적용했다.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벽 두께를 최적화해 보강했다. 표면 마감은 크라프트 또는 톱라이너를 사용해 표면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각적으로도 정제된 인상을 더해 빌스타인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반영했다.

디지털 기능도 강화했다. 각 박스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빌스타인 워크샵 월드(BILSTEIN Workshop World)’로 바로 연결돼 정비업체와 유통사가 설치 영상, 기술 문서, 제품 데이터 등에 즉시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새로 적용된 위변조 방지 보안 라벨은 정품 여부를 신뢰성 있게 확인하도록 돕고, 위조 부품 유통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브랜드 디자인은 전면적으로 새로워졌다. 이번 패키징은 빌스타인의 업데이트된 로고와 브랜드 클레임을 처음 적용한다. 제품군별로 디자인 라인도 차별화했다. 퍼포먼스 부품에는 다크 톤을, OE(순정 대체) 제품에는 블루-옐로 톤을 적용해 한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지속가능성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새 박스는 재활용 가능 소재 비중을 높이고 자원 사용량을 줄였으며, 재사용에 최적화했다. 친환경 생분해성 잉크를 적용해 폐기 과정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성능, 내구성, 외관 품질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빌스타인 측은 “이번 새 패키징은 단순한 보호 수단을 넘어 빌스타인의 엔지니어링과 프리미엄 기준을 반영한다”면서 “현대적 디자인과 개선된 소재를 통해 ‘WAY AHEAD’ 철학을 한 단계 진전시키고, 더 나은 운영과 고객 관계, 일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패키징은 엄격한 품질 및 재활용 가이드라인 아래 유럽 공급사들과 협업해 개발됐다. 중앙 집중 조달 방식으로 전 세계에 도입되며, 빌스타인 전 사업장 적용은 2026년부터 2027년 초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전환 기간에는 운영 연속성을 위해 기존 패키징과 신규 패키징이 함께 사용된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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