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이자, 가장 깊은 호수인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의 얼음 위에서 공인 세계 최고속도 기록을 세우며 능력을 과시했다.

신기록은 지난 3월 10~13일 열린 LAV 주최 ‘속도의 날(Days of Speed)’ 이벤트에서 수립됐다. 우루스는 이전의 최고속도보다 4km/h 높은 298km/h의 기록을 세웠다.

우루스를 운전한 안드레이 레온티예프(Andrey Leontyev)는 앞서 18번의 기록을 세웠었고, 이날 정지 상태에서 출발해 1km까지 평균속도 114km/h의 기록을 보여줬다. 람보르기니는 FIA와 RAF(러시아자동차연맹)의 공식 기록이 오는 4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동유럽 및 러시아 책임자인 콘스탄틴 시셰프(Konstantin Sychev)는 “이 극한의 도전은 우루스 슈퍼 SUV가 고속도로, 오프로드, 얼음 등 모든 도로에서 기대하는 만큼의 가속, 최고속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한 우루스는 일반 도로 기준 6000rpm에서 641마력, 87kg.m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6초, 200km/h까지는 12.8초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05km/h이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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