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된 회사 과징금 순위 발표…불명예 1위는?

업계소식 / 황선표 / 2021-07-28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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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8일 리콜된 11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약 6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는 혼다코리아, BMW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한불모터스, 스텔란티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아이씨피 등이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리콜(시정조치) 결정이 내려진 19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다.

혼다코리아에는 총 27억580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오디세이 등 2개 차종 3748대는 계기판에 차량 속도가 표시되지 않는 사례가, 2019∼2020년식 오디세이 등 2개 차종 3083대는 차량 후진 때 2초 이내에 후방카메라 영상이 뜨지 않는 사례가 있어 리콜됐다.

BMW코리아의 경우 X5 xDrive30d 등 14개 차종 60136대의 등화 설치가 안전기준에 맞지 않아 과징금 10억 원이 부과됐다.

K1300R 등 5개 이륜 차종 643대의 원동기 출력제원과 R1200GS 이륜 차종 479대의 축간거리 제원이 실측값과 다른 점을 두고는 각각 과징금 1400만원, 1천만원이 매겨졌다.

푸조 2008 1.6 e-HDi 등 8개 차종 8154대의 차실 내장재의 내인화성이 안전기준에 미달해 과징금 7억7천100만 원이 부과됐다.

지프그랜드체로키는 1070대의 후방카메라 문제로 과징금 2억9천700만 원을 물게 됐다. 해당 차종은 후방카메라 영상이 후진 기어에서 다른 기어로 변경 시 10초 이내에 꺼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A4 40 TFSI 프리미엄 등 8개 차종 546대는 좌석 안전띠 경고음이 안전띠 해제 시 한 번만 울리고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이 확인돼 리콜됐다. 국토부는 이에 대해 과징금 1억8300만 원을 부과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경우 레인지로버 이보크 D150 125대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SDV6 6대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안전기준에서 정한 시간(10분) 내에 점등되지 않아 과징금 6천700만원, 63만원이 각각 매겨졌다.

현대차의 쏠라티(EU) 화물 밴 22대는 최고속도 제한 기준이 시속 110㎞로, 안전기준에 정한 기준(시속 90㎞)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과징금 115만원을 낸다.

황선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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