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가 임박한 기아 신형 4세대 카렌스의 실차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아룬 판와르(Arun Panwar)’는 최근 인도의 한 딜러점에 도착한 카렌스의 영상이 게재했다. 해당 차량은 럭셔리 플러스 트림이다.
신형 카렌스는 3열 RV 차량으로 SUV의 외관에 패밀리 미니밴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췄다. 전장 4,540mm, 전폭 1,800mm, 전고 1,700mm이고, 휠베이스는 동급 최장인 2,780mm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셀토스보다 각각 전장 225mm, 전고 80mm, 휠베이스 160mm 더 크다.
외관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경쟁 모델에 비해 눈에 띄는 과감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은 디지털 그릴을 적용했으며, 수직 분할 LED 헤드램프를 새롭게 탑재했다. 측면은 루프 레일과 16인치 듀얼톤 알로이 휠을 적용했으며, 평평한 지붕으로 실내 헤드룸을 최적화했다. 후면은 스타맵 LED 테일램프가 매력을 더한다.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플러스,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등 5가지 트림에 다양한 파워트레인 및 시트 옵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5리터 가솔린엔진 모델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13마력, 최대토크 14.7kg.m을 발휘한다. 1.4리터 터보 엔진에는 7단 DCT 및 6단 MT의 두 가지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4.7kg.m를 낸다. 1.5리터 디젤 엔진은 6단 MT 또는 6단 AT로 제공되며, 최고 출력 113마력 및 최대토크 24.5kg.m이다.
5가지 트림 레벨 모두 인도 최초로 하이 시큐어 안전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카렌스가 안전한 패밀리카의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카렌스는 인도에서 사전예약 하루 만에 기아차 사상 최고인 7,738대 예약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형 카렌스 출시는 이달로 확정됐지만, 기아 인도법인은 정확한 날짜를 공지하지는 않은 상태다. 출시 후 현대 SUV 알카자르, MG 헥터플러스, 마루티 스즈키 XL6, 토요타 이노바 크리스타 등과 경쟁하게 된다.
더드라이브 / 정가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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